OTT 뜻 정확한 의미는?

최근 디즈니플러스가 우리나라에 진출하면서 많이 들리는 단어가 바로 'OTT'입니다. 조금 생소한 용어지만 막상 이해하면 별거 아닌 단어가 바로 OTT입니다. 오늘은 OTT 뜻에 대해서 조금 더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OTT 뜻

'OTT'는 'Over-The-Top' 의 약자입니다. 여기에서 top은 TV 셋톱박스를 의미합니다. 직역하면 '셋톱 박스를 넘어서'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예전에는 TV에 셋톱박스를 연결하여 지상파, 케이블 혹은 위성 방송을 시청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인해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모바일 기술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으로 거리를 이동하면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OTT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셋톱 박스가 없이도(셋톱 박스를 넘어서)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서 여러 형태의 영상 미디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우리는 OTT 서비스라고 부릅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극장에 갈 수 없는 환경이 되면서 가장 수혜를 입은 것도 바로 OTT 서비스입니다. 예전에는 극장에서 개봉하던 영화들이 코로나로 인해 상영관을 잡지 못하거나 잡기 부담스러워지면서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와 동시 개봉 혹은 단독 개봉하는 것이 하나의 유통채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이후에도 이러한 개봉 방식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접할 수 있는 OTT 서비스는 웨이브(wavve), 티빙(TVING), U+ 모바일 tv, Seezn, 쿠팡 플레이, 왓챠, 라프텔 등 국내 서비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apple tv와 같은 해외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HBO 맥스 등 우리나라에 곧 출시 예정인 서비스도 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집에서 혹은 이동 중에 손쉽게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 서비스는 그 확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결과 각 OTT 서비스들은 단독 작품으로 구독자를 늘리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는 오히려 흥행작들을 보기 위해 여러 OTT 서비스에 가입해야만 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OTT 서비스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동시접속에 대한 정책도 많이 너그러워질 것으로 생각하고, 그에 따른 1/n 서비스(일명 N빵)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 이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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