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정보

부스터 샷 뜻 의미는 무엇일까?

★○☆● 2021. 9. 17. 07:21

최근에 우리나라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부스터 샷이라는 낯선 용어가 많이 들립니다. 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백신을 맞았음에도 확진 판정을 받는 돌파 감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부스터 샷이라는 단어가 더욱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반인에게는 좀 낯선 부스터 샷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스터 샷 뜻 (Booster shot)

부스터 샷 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ooster (부스터)

 1. (우주선, 미사일의) 추진 로켓

 2. (전기 장비의) 승압기

 3. (약의 효능) 촉진제

 

Shot (샷)

 1. 발포, 총성

 2. 주사 (=injecton)

  (뜻이 너무 많은 단어임)

 

사전적 의미로 부스터 샷 뜻은 약의 효능을 촉진하기 위한 주사를 의미합니다.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부스터 샷 이란 아래와 같은 뜻입니다.

 

 

부스터 샷 이란?

백신 접종의 효과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정해진 횟수보다 최소 1회 이상 추가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한번 접종하는 얀센을 이미 맞았지만, 백신 효과 유지와 강화를 위해 한번 더 맞는 것을 부스터 샷이라고 합니다. 2차 접종까지 있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3번째 맞는 백신을 부스터 샷이라고 부릅니다.

 

 

코로나 백신 때문에 유명해졌지만 실제로 부스터 샷은 여러 질병의 백신 접종에서 이미 사용되던 단어입니다. 일부 질병 백신의 경우 접종 후 수년이 지난 상태에서 특정 항체 수준을 측정하여 항체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면, 항체 형성의 목적으로 부스터 샷을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의 경우에는 2021년 여름 미국에서 백신을 접종하였지만 아직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이후 전 국민 부스터 샷 접종을 계획하고 있는 미국 정부지만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9월 15일 기준으로 미국 FDA는 월스트리트 저널을 통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의 경우 부스터 샷이 없어도 코로나 예방과 중증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화이자, 모더나와 같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의 백신은 전반적으로 효과가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논문에 따르면 일반 대중에게는 아직 부스터 샷이 필요하다는 데이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백신을 맞은 뒤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 수치가 줄어들기는 하지만 기존 백신의 면역 반응을 방해하는 또 다른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지 않는 한 일반인은 굳이 부스터 샷을 맞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약사에서는 부스터 샷이 필요하다고 빠른 승인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이자의 경우 자체 임상 실험 결과를 공개했는데, 백신 2회 접종 후 2개월마다 약 6%씩 면역 효과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특히 돌파 감염의 경우 좀 더 최근에 백신을 맞은 사람의 감염 확률이 무려 36%나 낮았다고 합니다.

 

 

영국의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부스터 샷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면역 저하자만 선별하여 부스터 샷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공동 개발자 중 한 사람인 사라 길버트 교수는 소수의 사람들이 부스터 샷을 맞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이 한 번이라도 백신을 더 접종하는 것이 코로나 대응에 효과적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국민 부스터 샷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9월 17일 미국 FDA는 전 국민 부스터 샷 관련 회의를 진행하여 결정을 내린다고 합니다. 미국의 부스터 샷 결과에 따라 전 세계의 백신 접종 판도 크게 뒤흔들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고위험군과 고령자에 대해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을 검토하고자 한다는 뜻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에는 미국에서도 아직 부스터 샷 접종을 확정 못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선제적으로 부스터 샷을 진행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고령자와 고위험군, 보건 의료인과 코로나 대응 인력의 경우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 대상자로 분류되어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지 벌써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최근 2주간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환자의 40%가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통계들이 면역 체계가 약해진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 영국 등은 부스터 샷을 승인한 상태입니다. 미국은 전국민에게 부스터 샷을 진행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경우 면역저하자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실시하였고, 그에 따라 재감염률과 중증 악화율이 크게 낮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4차 접종을 위한 백신까지 확보하겠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부스터 샷을 고민하기 전에 먼저 전 국민의 백신 접종 완료률부터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 후 추가로 놓는 것을 부스터 샷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백신 접종 완료율이 조금 낮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우리나라도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으니, 부스터 샷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할 시기가 곧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 시기는 전 국민 백신 접종률이 70%에 도달하는 올해 10월 말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주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부스터 샷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뜻 어떤 의미일까?

최근에 코로나 검사를 여러 번 받았습니다. 다행히 음성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저를 검사받게 만든 공간에 있던 여러 사람들이 확진이 되었습니다. 제 주변에 실제로 확진자가 나와서 역학조사

montee.tistory.com

 

 

MZ세대 뜻과 특징 알려드립니다

요즘 미디어에서 MZ세대 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메인 세대로 들어서기 시작하였으며,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주체로 등장하고 있는 MZ세대 뜻과 그 의미에 대해서 알아

montee.tistory.com

 

 

빌런 뜻 의미는 이렇습니다

인터넷이나 SNS,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자주 쓰이는 '빌런 뜻'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에서 채송화가 "난 빌런이 좋아"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monte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