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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빨리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21. 7. 24. 15:55

5차 재난지원금은 '국민상생지원금'으로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되었으니 1인당 25만 원이 지급되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었습니다.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비해 관심이 다소 떨어지지만, 생계에 직결된 자영업자들의 큰 힘이 되어줄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도 계획보다 확대되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때처럼 신청 당일 곧바로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희망회복자금 대상

희망회복자금은 지난해 8월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집합 금지, 영업 제한 조치를 한 번이라도 받거나, 여행업 등 경영 위기 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 그 지원 대상이 됩니다. 

 

19/20년 한해 매출이 4억 원 이상인 업종의 경우 기존 계획은 900만 원이었는데 2,000만 원으로 지원금을 대폭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지원금의 규모는 매출액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는데, 작년뿐만 아니라 19년 매출액을 따져서 소상공인에게 유리한 기준이 적용되게 됩니다.

 

 

또한 경영위기 업종 역시 매출 감소 정도로 구분이 세분화 되었는데, 매출 증감 비교 유형은 총 8개입니다. 이 중에 어느 하나의 비교 항목에서 매출 감소가 나온다면 희망회복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영위기 매출 증감 비교 유형

  1. 19년 - 20년
  2. 19년 상반기 - 20년 상반기
  3. 19년 하반기 - 20년 하반기
  4. 20년 상반기 - 21년 상반기
  5. 20년 상반기 - 20년 하반기
  6. 19년 상반기 - 21년 상반기
  7. 19년 하반기 - 20년 상반기
  8. 20년 하반기 - 21년 상반기

 

희망회복자금 금액

 

매출액 기준으로 각 구분별로 지원금이 다르며, 경영위기 항목은 위에서 언급한 매출 증감 비율에 따라 지급되는 금액입니다. 금액 단위는 만원입니다.

 

 

희망회복자금 지급시기

경제적 상황으로 힘든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회복 자금의 경우 최대한 빨리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준비절차를 최대한 단축하여 큰 이슈가 없다면 다음 달인 8월 17일부터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팬더믹 이후 소상공인 대상의 현금 지원액은 1차 긴급고용안정자금 150만원, 새희망자금 200만원, 버팀목자금 300만원, 버팀목자금 플러스 500만원에 더해 이번에 지원하는 희망회복자금까지 총 5번에 걸쳐 최대 3150만 원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을 적극 활용하여 이렇게 힘든 시기를 잘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분들 모두 힘내십시요.